지난 연말 외환당국의 고강도 개입에 주춤했던 것도 잠시, 새해 들어 다시 1,500원을 넘보는 원-달러 환율. <br /> <br />이재명 대통령은 고공행진하는 환율을 방어하기에 뾰족한 묘수는 없다고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대통령 : 특별한 대책이 있으면 이미 했겠죠. 정부가 할 수 있는 또 유용한 많은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고환율을 ’뉴노멀’로 받아들이는 시각도 있지만, 원화가 일본 엔화를 따라가는 측면을 생각하면 1,600원까지 올라야 하는 상황인데도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국내 정책만으로는 흐름을 되돌리긴 쉽지 않다면서도 가능한 수단을 발굴해 환율을 안정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한두 달 뒤에는 환율이 1,400원대 안팎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대통령 : 관련 책임 당국에 의하면 한두 달 정도 지나면 1,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다….] <br /> <br />대통령이 이례적으로 당국의 환율 전망과 시장 안정 의지를 직접 밝히자, 시장은 곧바로 반응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-달러 환율은 장 초반 1,480원을 넘어 17거래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, 대통령의 발언 직후 1,460원 후반으로 밀리며 10원 넘게 급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효과는 오후까지 이어졌고 1,471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치며 나흘 만에 하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앞서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구두 개입도 반짝 효과에 그친 만큼 최근 환율 오름세가 쉽게 꺾이긴 어려울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구조적인 달러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는 데다, 미국의 그린란드 관세 위협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손효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김민경 <br />디자인ㅣ정하림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최예은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12207490226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